새마을금고 사태에 커진 불안…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금자별 5천만 원에 묶인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새마을금고 사태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의해 별도로 보호되고 있지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할 경우 각 상호금융중앙회도 보호 한도를 동반 상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금자별 5천만 원에 묶인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새마을금고 사태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의해 별도로 보호되고 있지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할 경우 각 상호금융중앙회도 보호 한도를 동반 상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오는 8월까지 제도 개선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현재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 원으로 유지할 경우, 1억 원으로 올릴 경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데 새마을금고 위기설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일어나면서 한도 상향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도를 상향할 경우 위기 때 급하게 빼내야 할 자금 규모가 줄고 이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 및 시장 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취지입니다.
하지만 한도 상향 시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비롯한 각 상호금융중앙회 보호 한도를 높이게 될 텐데 부실 우려가 자극된 상황에서 상향 논의를 하는 것이 더 부담스러워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국회 보고 시점에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브스夜] '그알' 中 부부, 단순 의료사고 주장하며 피해자 탓…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사건, 그
- "캐리어 끌면 벌금 37만 원"…경고한 크로아티아 왜?
- [영상] "이리와 봐ㅋㅋ" 막대기로 황소 자극한 순간…순식간에 아수라장
- "그 점, 언제부터 있었죠?"…앞자리 의사가 건넨 한마디가 살렸다
- [스브스夜] '악귀' 김태리, 아귀 김신비 만났다…김신비, "널 악귀로 만든 사람의 이름 봤다" 충격
- [포착] 폭우 몰아쳐도 우리는 먹는다 '핫.도.그.'…뜨거웠던 대회 현장
- [Pick] "챗GPT가 내 작품 몰래 사용"…북미 소설가들, 오픈AI 상대 저작권 소송
- 지하탱크 가스에 중독된 근로자 숨져…소방대원도 질식
- 단속 경찰 무시한 채 질주…만취 차량에 40대 가장 참변
- "일자리 뺏을 거냐" AI에 묻자…정교함에 창조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