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북부·강원 일부 호우…충청 이남은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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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이 비와 더위로 출발하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 인천 강화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경기(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와 강원(철원, 화천, 양구평지), 인천(강화)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하지만 중남부 지역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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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폭염 등 기상특보 발효 현황
"건강관리 유의해야"
일요일 오전이 비와 더위로 출발하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 인천 강화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전라·경상권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경기(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와 강원(철원, 화천, 양구평지), 인천(강화)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하지만 중남부 지역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부에선 경기 평택·용인·여주 등이, 충남에선 천안·공주·아산·논산·금산·부여·예산·당진·홍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청주·옥천·충주와 세종도 마찬가지다.
남부에선 전북도(고창, 부안, 김제,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경북은 영주, 봉화평지를 제외한 전역에 내려졌다.
경남에서도 양산·창원·김해·밀양·함안·창녕·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에 발효 중이다.
광역시로는 대전·광주·대구·울산이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한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도 발령된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인다. 강원 화천, 양구평지와 전북 고창·부안·군산·김제에선 강풍주의보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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