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왕 등극한 김대희, 콜라 마시다 눈물 쏟은 사연은? (니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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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넘치는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는 지난 8일 방송된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에서 무공해 웃음을 선사하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결국 최단시간 13초를 버틴 김준호가 독박을 쓰게 됐고, 그는 김대희와 아빠들이 왜 우는지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며 어리둥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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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넘치는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는 지난 8일 방송된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에서 무공해 웃음을 선사하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먼저 독박즈 5인방은 닥터피시 발마사지를 하러 갔다.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본 김대희는 “이거 식인 상어 아니지?”라며 겁을 먹었다. 이들은 냄새가 많이 나면 물고기가 몰린다는 말에 게임을 진행했고, 김대희가 냄새왕으로 등극해 이목을 끌었다.
독박즈는 1인 1냄비 훠궈 맛집에서는 이색적인 맛에 취해 폭풍 먹방을 펼쳤고, 음식값 계산을 위해 게임을 진행했다. 콜라 한 캔을 모두 마신 뒤 영상 편지 쓰는 동안 트림을 오래 참아야 하는 게임. 홍인규는 장모님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쓰며 무사히 독박을 면할 수 있었다. 세 딸에게 영상편지를 쓴 김대희는 이내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준호를 제외한 아빠들에게도 전염, 주변을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결국 최단시간 13초를 버틴 김준호가 독박을 쓰게 됐고, 그는 김대희와 아빠들이 왜 우는지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며 어리둥절해했다.
풍등을 날리기 위해 마지막 독박 게임을 이어갔다. 이 게임으로 인해 최다 독박자가 결정, 취두부 먹을 사람이 탄생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신발 쌓기 게임이 진행됐고, 홍인규가 신발을 올리자 휘청거리며 위태위태해져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했다. 유세윤과 함께 최다 독박자였던 김대희는 유세윤이 독박자로 선정되자 쾌재를 부르며 기뻐했다. 게다가 홍인규는 신발이 쓰러지는 순간을 몸으로 표현하며 극한의 재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대망의 취두부 시식 시간이 다가왔다. 김대희와 홍인규는 유세윤이 취두부를 먹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무한 웃음을 터트렸고, 특히 홍인규는 카메라로 순간을 찍으며 즐거워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독박투어’는 어제 방송된 6회로 파일럿 방송을 종영, 재정비를 마친 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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