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유럽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지시간 7일,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습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 추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지시간 7일,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습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유럽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에 대응해 향후 2030년까지 유럽 지역의 반도체산업을 위해 430억유로를 투입, 전세계 반도체 생산량 중 20%를 역내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앤 마리 홈즈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Fab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정을 둘러보고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부품으로 평가됩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고,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로시 만난 박진 ″국민 안심 위한 IAEA 협력 방안 논의″
- 김남국 ″가난 코스프레 한 적 없다…대선자금 세탁? 허위사실″
-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증명서류 제출 후 무혐의 해프닝`(공식)
- ″바나나가 딱딱해진다?″…유통사도 처음 본 이물질 발견돼
- [일문Chat답] ″군대 다녀왔는데 보상 없다면…″ 챗gpt가 말하는 군 가산점
- 'BJ아영 사망' 캄보디아서 성폭행 의심 정황 드러나
- 9000원 '호텔식 중석식' 식사 도입한 아파트 식당...조기 품절 속출
- ″이모티콘 이상하니 정중하게 써라″…유명 홈쇼핑 쇼호스트 '갑질' 논란
- [진료는 의사에게] '혈당 스파이크' 이렇게…식사는 '식-단-탄'
- 공연 전 '돌연사'한 소프라노 이상은…경찰 ″경위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