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모든 선택은 제가… 박지성 왜 욕 먹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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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전북 현대)이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박지성 디렉터에 대한 비판 여론에 일침을 가했다.
조규성은 이적과 관련해 "아직 확실히 확정된 것은 없다"며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조규성의 독일행을 만류하고 덴마크행을 조언한 걸로 알려지면서 박지성이 조규성의 앞길을 막는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박지성 디렉터님이 왜 그렇게까지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며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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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조규성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조규성은 이적과 관련해 "아직 확실히 확정된 것은 없다"며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과 관련한 논란에도 답했다. 박지성이 조규성의 독일행을 만류하고 덴마크행을 조언한 걸로 알려지면서 박지성이 조규성의 앞길을 막는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박지성 디렉터님이 왜 그렇게까지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며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라며 "아직 그 선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박 디렉터님은 저를 위해서 좀 더 좋은 옵션이 무엇이 있을까만 고민해주셨다"고 강조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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