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58만명 ‘일본 관광’·일본인 66만명 ‘한국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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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을 찾는 양국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66만6천여명에 달했다.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5.9%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5월의 48.5% 수준이다.
지난 1∼5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중 승무원을 제외한 66만3천여명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34.2%, 여성이 6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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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을 찾는 양국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66만6천여명에 달했다.
전체 방한 관광객의 1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1∼5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258만3천여명으로 전체 방일 외국인 중 29.9%에 달했다.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5.9%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5월의 48.5% 수준이다.
일본인은 지난해 12월 월별 방한 관광객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선 이후 6개월째 최다 방한 관광객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5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중 승무원을 제외한 66만3천여명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34.2%, 여성이 65.7%로 집계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1.9배가량 많았다.
특히 ‘21∼30세 여성’이 18만3천여명으로, 성별, 연령별로 가장 높은 비율(27.6%)을 차지했다.
인접국인 한국은 짧은 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경비가 저렴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엔저, 높은 항공료 등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의 여행에 비용 부담을 느낀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와 한류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일본의 대형 여행사 HIS는 7월 21일∼8월 31일 출발하는 자사 해외여행 상품과 항공권 등을 분석한 결과, 목적지 1위에 서울이, 7위에 부산이 각각 올랐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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