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만든 `뷰익 앙코르 GX` 美 홀렸다

장우진 2023. 7. 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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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뷰익앙코르 GX(사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GM은 또 제조사 부문에서도 7개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자동차 제조사 중 최고 품질의 제조사로 선정됐다.

쉐보레는 올해 신차 품질조사에서 총 4개 제품이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해 브랜드 전체 순위에서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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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앙코르 GX. GM 한국사업장 제공

GM 한국사업장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뷰익앙코르 GX(사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뷰익 앙코르 GX는 전량이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해외 판매되는 제품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이다.

GM은 세계 각지의 생산공장을 대상으로 제조품질을 평가하는 공장 평가 시스템인 GMS BIQ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평공장은 레벨4에 해당한다. BIQ 레벨4는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을 확보해 '결함이 공정 단계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 단계'로 부평공장의 뛰어난 제조품질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M은 또 제조사 부문에서도 7개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자동차 제조사 중 최고 품질의 제조사로 선정됐다.

GM은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산하 브랜드의 개별 제품들도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뷰익에서는 앙코르 GX,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와 XT6, 쉐보레는 콜벳, 카마로, 이쿼녹스, 타호 등 총 7개 모델이 각 세그먼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쉐보레는 올해 신차 품질조사에서 총 4개 제품이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해 브랜드 전체 순위에서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리미엄과 메인 스트림 대형 SUV 부문에서 각 1위를 차지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타호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 두 모델은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C 시에라드날리 모델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시에라는 오는 16일까지 시승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39대의 전기차가 포함됐는데 쉐보레 볼트EUV와 볼트EV는 전기차 모델 중 각 3~4위에 올랐다.

JD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개월간 경험한 초기 품질 불만사항을 집계해, 100대 당 불만건수를 기준으로 품질 만족도 측정한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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