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존 디어 클래식 3R 공동 58위로… 브랜던 토드 선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안병훈은 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치고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 전날보다 13계단 내린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9월 열린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공동 4위)과 올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공동 6위)에 이어 시즌 3번째 톱10 도전에 나선 안병훈으로선 공동 6위 그룹(13언더파 200타)과 8타차로 멀어져 목표 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 선두 브렌던 토드(16언더파 197타·미국)와는 11타 차.
노승열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전날 공동 45위에서 공동 62위(4언더파 209타)로 밀려났다.
브랜던 토드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고 5타를 줄여 전날 2타차 공동 2위에서 선두로 나섰다. 토드는 2019년 마야코바 클래식(11월)이후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애덤 솅크(미국) 등 3명이 1타 차 공동 2위(15언더파 198타)를 이뤘고 디펜딩 챔피언 J.T. 포스턴(미국) 등 8명이 3타차 공동 6위(13언더파 200타)에 포진했다.
이 대회에는 다음주부터 영국에서 이어지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디 오픈을 앞두고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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