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지구 개발지, 2026년 7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여수 율촌지구 개발사업 예정지역인 율촌면 산수리·월산리·조화리를 2026년 7월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김승채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투기 사전 차단을 위한 조치"라며 "투기 우려 지역을 꾸준히 감시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여수 율촌지구 개발사업 예정지역인 율촌면 산수리·월산리·조화리를 2026년 7월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발사업에 따른 부동산 투기, 토지 가격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공업지역 150㎡를 초과해 토지를 거래할 경우 계약 전 반드시 여수시장에게 허가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율촌지구에는 사업비 1조1천억원이 투입돼 2029년까지 주거·산업·물류·공공시설 등 복합도시가 조성된다.
김승채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투기 사전 차단을 위한 조치"라며 "투기 우려 지역을 꾸준히 감시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