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부터 성공까지…10년 동안의 이야기 담은 책 나왔다

이정국 2023. 7.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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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스타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준비부터 성공까지 10년 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책은 2010년 12월 광주에서 상경한 정호석(제이홉)이 강남의 숙소에 도착해, 민윤기(슈가)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책은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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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3개 언어로 발간
빅히트뮤직 제공

글로벌 톱스타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준비부터 성공까지 10년 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책은 3년 이상의 취재와 2년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완성됐다고 소속사 쪽은 밝혔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 챕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묶었다. 저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대중음악에 대한 글을 써 온 강명석 위버스 편집장이다.

책은 2010년 12월 광주에서 상경한 정호석(제이홉)이 강남의 숙소에 도착해, 민윤기(슈가)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어 일곱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하는 과정과 첫 앨범 ‘2 COOL 4 SKOOL’을 시작 등 활동 과정을 그린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멤버들의 솔직한 발언을 통해 BTS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책 안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바로 접할 수 있도록 330개 이상의 QR코드도 함께 담았다.

책은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된다. 10여개 언어판이 팬덤 아미(ARMY)가 탄생한 7월9일 ‘아미 데이’(ARMY Day)에 출간된다. 외국어판에는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번역가 안톤 허 등 다수의 번역가가 참여했다고 소속사 쪽은 밝혔다. 빅히트뮤직l 3만5천원.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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