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8층·761가구… 추첨제 6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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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10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뚜렷해진 서울 부동산 시장 개선 조짐과 다수의 청량리 주변 대형 개발호재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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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10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 173가구다.
청량리역 도보권 단지로 향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 더블 환승권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청약은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기준 분양 물량의 60%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뚜렷해진 서울 부동산 시장 개선 조짐과 다수의 청량리 주변 대형 개발호재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고,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모두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향후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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