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이끌 청소년 글로벌인재 육성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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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생 해외연수사업 지원을 시작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 충남지사)은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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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생 해외연수사업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총 10억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기관은 지역대학 활성화 및 연수학생과 대학간의 연계 등을 고려해 위탁 공모 방식으로 선문대를 선정했다. 선발된 제1기 하계방학 연수생은 119명이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 진흥원장도 “해외연수를 통해 충남 청소년들이 영어 습득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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