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말 고마웠다" 조규성, 전북과 작별…유럽행 미트윌란 이적 '옷피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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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전북현대와 작별했다.
전북현대는 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전북현대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ᄊᆞᇂ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발표했다.
전북은 조규성과 하파 실바의 득점으로 이기며 리그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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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규성이 전북현대와 작별했다. 유럽으로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전북현대는 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전북현대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ᄊᆞᇂ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발표했다.
조규성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FC서울전에서 리그 5호골을 넣었다. 전북은 조규성과 하파 실바의 득점으로 이기며 리그 4위에 올랐다.
경기 뒤에 조규성은 "매경기 다 승리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웃는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 골까지 넣어서 기쁘다"라면서 "미트윌란(덴마크)행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정된 것이 아니라 말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겨울에 마인츠 등 굵직한 팀 구단 제안을 받았지만, 전북에 잔류해 도약을 노렸다. 조규성은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책임도 제가 진다. 반골 기질이 있어서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제 미트윌란으로 떠나 2023-24시즌을 준비한다. 조규성은 "영어는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고 꾸준히 해왔다. 잘 구사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 선수들과 소통 정도는 된다. 더 많이 배워야 한다. 안 되면 바디랭귀지로 풀어가면 된다"라며 유럽 도전에 굳은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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