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사사키 vs '괴물' 야마모토, 사사키 ERA-탈삼진-승률 '톱', 다승 1위 야마모토 12경기 중 QS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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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완투를 이야기했는데, 바로 완투승을 거뒀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4).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를 하고,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12경기 만에 첫 완투를 했다.
11경기에서 72이닝-107탈삼진을 기록해, 12경기에서 85⅓이닝-94탈삼진을 올린 야마모토를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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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완투를 이야기했는데, 바로 완투승을 거뒀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4).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8일 고베 홋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세이부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9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를 했다. 32명의 타자를 상대로 125구를 던져 탈삼진 13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를 하고,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12경기 만에 첫 완투를 했다. 오사카돔이 아닌 제2 홈 고베 경기에 첫 등판해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그는 경기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완투를 하고 싶다고 했다.
5-1로 앞선 6회초 유일한 실점을 했다. 2사후 2번 겐다 소스케에게 좌익수쪽 2루타를 맞고, 3번 스즈키 쇼헤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총 6이닝을 세타자로 정리했는데, 8회는 세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시즌 초 살짝 주춤하다가, 일본프로야구 최고투수답게 두달 넘게 경쾌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4월 22일 지바 롯데 마린즈전부터 8일 세이부전까지 9경기에서 7승(1패)을 올렸다. 올해 12번의 등판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이 중 5경기는 8이닝을 넘겼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11번이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7번이다.
2021~2022년 야마모토, 비교 대상이 없는 최고투수였다. 2년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올랐다. 2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를 수상했고, 2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올해도 맹활약중이지만 이전과는 다른 흐름이다. 지바 롯데 마린즈의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가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면서 독주가 어려워졌다. 두 선수가 최고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사사키가 시속 160km대 광속구를 앞세워 탈삼진 1위를 달리고 있다. 11경기에서 72이닝-107탈삼진을 기록해, 12경기에서 85⅓이닝-94탈삼진을 올린 야마모토를 압도하고 있다. 투구 이닝, 스테미너는 야마모토가 사사키를 압도한다. 고졸 4년차인 사사키는 올해도 구단 관리를 받고 있다. 5월 중순부텨 3주 넘게 휴식을 취하고 복귀했다.
사사키는 지난해 129⅓이닝, 야마모토는 193이닝을 던졌다. .
평균자책점에은 사사키와 야마모토가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사키가 1.50, 야마모토가 1.79를 기록중이다.
8일 세이부를 상대로 8승(3패)을 올린 야마모토는 퍼시픽리그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사사키는 6승(2패)으로 공동 3위다. 승률에선 사사키(7할5푼)가 1위, 야마모토가 2위(7할2푼7리)에다.
둘은 나란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로 출전해 주력투수로 우승에 공헌했다. WBC를 통해 확실하게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 경기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하고 있다.
프로 7년차인 야마모토는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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