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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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9일 모바일 앱으로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를 만드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영업점을 찾지 않고도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4월 배포한 데 따라 관련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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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9일 모바일 앱으로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를 만드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영업점을 찾지 않고도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4월 배포한 데 따라 관련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를 발급하지 않고 하나인증서나 공동인증서를 통해 가족관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경우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발급한 뒤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나은행은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 중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류 발급과 직원의 확인 절차 없이도 부모의 법정대리권 검증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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