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육상실증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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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최근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육상실증센터는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7371㎡, 연면적 2424.96㎡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심사위원회는 배치·공간계획의 우수성,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시 건축사사무소(양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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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최근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사업은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주요 기술군인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관련 기자재 국산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센터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조선분야 핵심연구개발 과제인 친환경선박 전주기 핵심 기술개발(2022년~2031년, 2600억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험평가 및 성능평가도 수행할 예정이다.
육상실증센터는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7371㎡, 연면적 2424.96㎡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심사위원회는 배치·공간계획의 우수성,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시 건축사사무소(양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이외 입상작으로는 우수작 찬오 건축사사무소, 가작 도아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1120만원과 840만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센터의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2024년 연말까지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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