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최대 100㎜ 비…낮 최고 34도 무더위

조현기 기자 2023. 7. 9.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곳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엔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저 22~25도·최고 27~34도…수도권 열대야
비 그친 후 일부 지역 '폭염특보'…대기질 '좋음'
부산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7일 오후 부산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곳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서부내륙·제주도 20~80㎜ (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경상권(경북서부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5~60㎜ 비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싸락 우박'(지름 2~5㎜로 작은 공 또는 원뿔형 모양의 결정으로 이뤄진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엔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8일 전남 화순 동가리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7.8/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