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2023 하반기 전략경영회의 개최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임직원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2023년 KB국민카드의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6명이 참석했다. KB국민카드 임원진은 대내외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 방안 및 미래 성장 전략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세션에서는 2023년 하반기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6월 30일 자회사로 편입된 KB신용정보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세션에는 ‘야놀자의 성장 전략과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하는 특강이 이어졌다. 해당 세션에서는 비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의 구축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고객 증대 방안 ▲기업 및 공공사업 추진 계획 ▲금융경쟁력 강화 방안 ▲KB페이(KB Pay) 플랫폼 활성화 방안 ▲글로벌 사업 추진전략 등 주요 부문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창권 사장은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 우려 속 민간 소비 성장 둔화, 코로나 금융 지원 종료, 연체율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영업비용과 프로세스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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