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8월 3일 中 출시…‘대륙’ 돌풍 일으킬까

김민규 2023. 7.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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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한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CBT 기간 중 '블루 아카이브'는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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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 | 넥슨게임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한다. 앞서 지난달 중국에서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주요 플랫폼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대륙’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는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송에 출연, 정식 출시 일정과 함께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8월 3일 중국의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를 맡는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CBT 기간 중 ‘블루 아카이브’는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게임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명에 달하며 PV(프로모션 비디오) 누적 조회 수는 460만 건을 넘어섰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 버전에선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 ‘비나’와 대결하는 ‘총력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의 유명 걸그룹 ‘클라리스(Claris)’가 참여한 새로운 주제가 ‘블루 캔버스(Blue Canvas)’와 중국어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굿즈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 주시고 테스트 기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2차 창작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BiliBili World)’에 참가해 중국유저와 소통에 나선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부스에선 유저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디제잉 공연과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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