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내달 中 출시

윤선영 2023. 7.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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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다음 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EPD와 박병림 넥슨게임즈 PD, 임종규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지난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 인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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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다음 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게임즈 제공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다음 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EPD와 박병림 넥슨게임즈 PD, 임종규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지난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 인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했다.

다음 달 3일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6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한 중국 지역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기간 중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 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명에 육박하며 PV(프로모션 비디오) 누적 조회수는 460만건을 넘어섰다.

중국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 강력한 보스 몬스터 '비나'와 대결하는 '총력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일본의 유명 걸그룹 클라리스가 참여한 새로운 주제가 '블루 캔버스'와 중국어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굿즈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2차 창작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에도 참가해 현지 유저와 소통한다.

공식 부스에서는 유저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디제잉 공연과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김용하 총괄 PD는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돼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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