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출산 후 입맛 달라져, 과거 스태프들에게 미안”(같이삽시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혜은이가 과거 스태프들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네 자매는 일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특히 안문숙은 식욕이 넘치는 박원숙에게 "큰언니는 절대 독립군이 될 수 없다. 잡혀서 고문하는데 앞에서 뜨끈뜨끈한 밥에 총각김치 올린 뒤 '말해'라고 하면 바로 말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혜은이는 "나는 가리는 게 많다. 내가 배가 고파야 조금이라도 먹을 텐데, 예전에는 잘 안 먹을 때였으니까"라며 "나랑 다니는 스태프들이 맨날 배가 고파 죽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 후 입맛이 달라졌다. 그때 그 스태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며 "'안 드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먹어요'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