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고가 골칫거리로" 인터 밀란과 연결 "이적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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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인터 밀란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인터 밀란이 요리스 영입을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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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인터 밀란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인터 밀란이 요리스 영입을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 밀란은 안드레 오나나를 대체할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요리스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나나는 현재 클럽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확률이 높다. 이적료 4,700만 파운드(약 786억 원)로 이적이 완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오나나의 공백을 채울 선수가 필요하다. 바로 요리스다. 토트넘도 올여름 굴리엘모 비카리오(26)를 영입하면서 요리스 처분에 나서고 있다. 두 팀의 상황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요리스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모두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흔들리고 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번번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좋은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골칫거리가 됐다. 토트넘은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요리스가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요리스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더 부트 룸'도 요리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요리스를 처분하고 싶어 하고, 선수 본인도 떠나길 원한다. 인터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팀이다"라며 "인터 밀란으로 가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그러나 프랑스로 돌아가거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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