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개최

노동균 2023. 7. 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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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오전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와 함께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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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9일 오전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와 함께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아동권리 인식도 설문조사 및 아동권리 교육, 조별 주제 토의, 결의문 작성 및 채택,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명 선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만10~15세 아동 90여명과 지도자 30여명 등 총 13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아동들이 모여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 결의문을 작성하고 채택하게 된다. 채택한 정책결의문은 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협약상의 ‘아동 발달권’을 논의 주제로 해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지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부모님이 행복하고 부산 전체가 행복해진다”면서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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