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오늘 발라드 신곡 '잊는 법' 발매…공감 이별 전한다

이예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이예준이 여름에 어울리는 이별 발라드로도 저력을 보여준다.

이예준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잊는 법'을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잊는 법'은 이별 후 너무 잊고 싶고 지우고 싶은데 그럴수록 더 보고 싶고 슬퍼지는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잊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호소하듯 노래하는 이야기가 현실적인 공감대를 건드리며 폭발적인 감정의 울림을 전해준다.

무엇보다 이예준의 무결점 보컬이 감상 포인트로 예고됐다. 이예준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고음, 섬세한 감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음원에 앞서 이예준은 이달 1일과 2일 성공적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세이 예스'에서 '잊는 법'의 첫 번째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 바 있다. 라이브 무대가 '잊는 법'의 감동을 배가하며 본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다수의 음악 예능과 히트곡으로 이미 검증된 이예준의 가창력이 '잊는 법' 라이브 무대에 이어 음원에서는 또 어떻게 담겼을지 주목된다.

이예준의 신곡 '잊는 법'은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