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화사한 미소에 전통혼례복까지 찰떡 소화 ‘비주얼 혁명’

JTBC 주말극 ‘킹더랜드’ 7회 천사랑 역 배우 임윤아 주요 출연 장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배우 임윤아가 출연 중인 JTBC 주말극 ‘킹더랜드’에서 매 장면 빛나는 비주얼로 작품을 수놓고 있다.

임윤아는 ‘킹더랜드’에서 극 중 배경인 킹호텔의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캐릭터에 100%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7회 방송에서 천사랑은 구원(이준호)의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태도에 호감이 깊어지고, 지리산에서의 구조 작업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구화란(김선영)의 계략에도 당당하게 구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이런 가운데 천사랑은 환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킹호텔에 방문한 VIP 사미르 왕자(아누팜)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사미르 왕자의 제안으로 진행된 전통 혼례체험에서 신부 예복을 입고 나온 자신의 앞에 구원이 신랑으로 등장하자 화들짝 놀라는 엔딩을 펼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극 중 구원을 향해 혼란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천사랑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호텔 유니폼은 물론 전통혼례 복장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아가 출연 중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 이뤄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