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작별인사, “강인 선수, 고마워요! 건승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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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가 작별인사를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발표되자 레알 마요르카도 이미지를 하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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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레알 마요르카가 작별인사를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고 등번호는 19번이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발표되자 레알 마요르카도 이미지를 하나 올렸다. 이강인을 향한 작별인사였다. 사진 속 이강인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있고 ‘강인 선수, 고마워요! 건승을 빌어요! 마요르카는 항상 강인을 반길 거에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마요르카에 이강인은 선물 같은 선수다. 발렌시아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해 이적료 없이 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전으로 뛰며 경기 감각을 키웠다. 이런 활약으로 마요르카는 리그 9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끝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에 2,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강인을 처분하며 많은 돈도 벌게 됐다. 공짜로 데려온 이강인이 팀의 성적도 높여줬고, 이적료도 벌게 해줬다. 이런 고마움에 마요르카는 마지막까지 이강인을 잊지 않고 작별 인사를 전달했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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