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식중독 의심신고에…청주시,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김형우 2023. 7. 9.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최근 예식장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21일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예식장과 뷔페식당,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513곳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신고 이력 업소 및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예식장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21일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식중독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점검 대상은 예식장과 뷔페식당,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513곳이다.

시는 원료의 소비(유통)기한 경과,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신고 이력 업소 및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예식장에서 점심을 먹은 하객 수십명이 단체로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