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사' 물통 걷어찬 김하성… 발가락 부상, 메츠전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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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물통을 걷어찬 김하성이 결국 선발 제외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김하성은 전날 메츠와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물통이 비어있는 줄 알고 걷어찼지만 물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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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김하성 대신 매튜 배튼이 2루수로 나선다.
김하성은 전날 메츠와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쳤다. 내친김에 3루까지 달렸지만 아웃을 당했다.
이후 후안 소토의 2루타가 나와 아쉬움은 더 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연장 끝에 5-7로 패했다.
김하성은 9회초 수비 때 루그네드 오도어로 교체됐다. 7회 주루사를 당한 이후 물통을 걷어차다 발가락 부상을 당한 것이 이유였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물통이 비어있는 줄 알고 걷어찼지만 물이 들어있었다. 발에 통증을 느꼈다. X레이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매일같이 상태를 체크해봐야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멜빈 감독은 "김하성은 공격적인 선수다. 3루까지 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정말 좋은 본능을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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