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美뉴욕 ‘코리안 아츠 위크’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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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미국 뉴욕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링컨센터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축제의 일환인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아우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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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미국 뉴욕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SK E&S, SKC, SK온, SK주식회사C&C, SK에코엔지니어링, 패스키, 키캡처에너지, 에버차지 등 SK그룹 멤버사 외에 한국투자증권도 후원에 동참했다. 미국 뉴욕 내 2개의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금융사 ‘스티펄파이낸셜’과 합작사를 세우는 등 미국 시장 내 ‘K-금융’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공연, 전시, 영화 등 1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이 제작한 서울시무용단의 ‘일무’(One Dance)다. 링컨센터에서 20∼22일 세 차례 공연될 ‘일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일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SK그룹은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저스트 절크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 준결승 진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홍보영상 출연 등으로 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SK관계자는 “코리안 아츠 위크는 세계 문화·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문화 강국’, ‘컬쳐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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