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2도 ‘무더위’ 계속

신정은 2023. 7. 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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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일까지 내륙과 산지 20∼80mm, 동해안 5∼40mm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60㎜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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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시내에서 한 시민이 가방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요일인 9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일까지 내륙과 산지 20∼80mm, 동해안 5∼40mm다.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1도, 인천 24.5도, 수원 24.0도, 춘천 23.3도, 강릉 22.3도, 청주 25.0도, 대전 22.9도, 전주 25.4도, 광주 25.6도, 제주 25.9도, 대구 21.9도, 부산 22.0도, 울산 21.6도, 창원 2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원주 30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울산 29도, 창원 29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60㎜다.
 

▲ 소나기가 내린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aT센터 인근에서 한 시민이 파일북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경기 내륙·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남부지방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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