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과 서장훈이 붙었다

안병길 기자 2023. 7.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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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형님들의 수영장 게임이 공개된다.

8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베트남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형님들은 이번 주 역시 한층 더 버라이어티해진 몸 개그를 뽐내며 9년간 쌓아온 호흡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형님들은 다낭 시내 팀과 해양 액티비티 팀을 가리기 위한 ‘수영장 게임’에 열정을 불태웠는데, 특히 선출 예능인계 투톱인 강호동과 서장훈의 ‘빅 매치’가 성사되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호동은 천하장사 시절 보여주었던 패기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남다른 피지컬의 서장훈 역시 어린 시절 아기 수영단 출신임을 밝히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욕을 자랑한다. 이처럼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 밖에도 형님들은 베트남의 무더위 속에서 만끽하는 물놀이에 텐션이 한껏 올라가 고삐가 풀린 듯 신나게 즐긴다. ‘콩트의 달인’ 이수근은 수영장 소품을 적재적소로 활용해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진호는 수영모와 수경을 활용해 즉석에서 궁예 분장을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형님학교 내 피지컬 최강자 강호동, 서장훈이 물속에서 벌이는 세기의 대결은 8일(토)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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