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히어라, 부업 '카페 사장' 중단..영업 종료한다 [Oh!쎈 이슈]

[OSEN=최나영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배우 김히어라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영업을 중단한다.

김히어라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고객님들 아쉽지만, 카페는 오는 16일에 영업을 종료한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카페 영업이 종료되는 오는 16일까지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하겠다. 그전까지 많이 와줘요"라고 밝혔다. 운영 중인 카페 영업을 쉬어가는 것.

그러면서 "김 사장은 무대와 스크린에서 뵐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간단한 공사 후에 여러분들이 더 좋아할 카페로 변신하니까 자주 애용해달라. 제가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공간인데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 공간을 또 다른 공간으로 바꿀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대학로에 카페를 오픈해 운영해 왔다. 직접 공간 디자인, 커피 제조 및 배달 등을 하며 배우 뿐 아니라 사장으로도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히어라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출연한다.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김히어라가 스스로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쳤다. 할퀴고 찌르고 자르고 죽이는 순수 악, 날것의 김히어라가 극 안에서 소화하는 연기 스펙트럼은 엄청나다. 김히어라가 등장하는 매 순간 숨죽이게 되실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그는 '더 글로리' 뿐 아니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계향심 역으로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신생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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