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리벨리온 차세대 AI반도체 사업 정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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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토종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콤파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리벨리온은 KT 초거대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를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KT와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아톰(ATOM)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초거대 AI 모델에 최적화된 아톰 플러스 개발과 적용을 최종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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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AI 최적화 AI반도체 '아톰+' 시제품 개발에 사업비 50% 지원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토종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콤파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콤파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 기업과 기술을 지닌 반도체 공급 기업을 연결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총사업비 50%,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리벨리온은 KT 초거대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를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KT와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아톰(ATOM)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초거대 AI 모델에 최적화된 아톰 플러스 개발과 적용을 최종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KT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과 꾸준한 협업으로 대한민국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5월30일에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KT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콤파스 사업 수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인프라 확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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