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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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제주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재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3년간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가족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사업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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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제주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재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수행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고, 올해 사업비는 5억5000만원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3년간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가족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사업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통해 보건소 중심 재활사업 지원과 사례 관리를 통한 장애인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jrhmc.co.kr)와 유튜브 등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또는 예비 장애인이면 누구나가 센터에 등록(064-717-2720)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반과 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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