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 입단 이강인 "가능한 한 많이 우승하고 싶다"

박대로 기자 2023. 7. 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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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이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파리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22세 공격형 미드필더는 우리 구단에 입단한 첫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프랑스 리그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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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구단과 공식 인터뷰 통해 소감 밝혀
"세계 최고 선수들과 새로운 여정 시작 기대"
[서울=뉴시스]이강인. 2023.07.09. (사진=파리생제르맹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이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파리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22세 공격형 미드필더는 우리 구단에 입단한 첫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 목표는 팀을 최대한 돕는 것"이라며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고 가능한 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프랑스 리그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고 팀 중 하나인 파리생제르맹을 알고 있었다"며 "오래 전부터 프랑스리그 경기를 봤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리그"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자신을 윙어 겸 미드필더로 소개했다. 그는 "내 포지션은 다양하다. 미드필더지만 양쪽 윙어로 다 뛸 수 있다"며 "공을 잘 다루고 승부욕이 크다. 팀이 이길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축구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파리생제르맹에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있다. 새로운 여정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며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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