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시청률] "'악귀 만든 사람 있다" 충격 엔딩…순간 최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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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가 충격적인 엔딩으로 주말 밤을 장악했다.
그 금줄을 만든 '경쟁이'(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경을 읽어주는 사람) 은명(문숙)이 1년 전 "다섯 개의 물건을 찾고 악귀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는 강모에게 다섯 개의 금줄을 만들어줬는데 이전에도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만 봤다. 너를, 악귀를 만든 그 사람 이름"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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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악귀'가 충격적인 엔딩으로 주말 밤을 장악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2%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11.5%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은 4.8%로 동시간대,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산영(김태리)은 주체하기 어려운 공포에 휩싸였다. 엄마 경문(박지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죽여줄까?"라는 악귀의 목소리까지 들었기 때문이었다. 밀려오는 두려움에 산영은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는 메모를 남기고 화원재로 떠났다. 먼지가 쌓인 화원재를 청소하던 산영에게 악귀는 또 다시 "화장대 세 번째 서랍"이라는 실마리를 흘렸다. 서랍엔 오래된 필름이 있었다.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스캔한 파일을 살펴본 산영은 사찰 내부에 각양각색으로 그려진 '아귀도'를 발견했다.
산영의 불안한 기운을 감지한 해상(오정세)은 지난 밤 그가 사용한 카드 내역을 좇다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과 맞닥뜨렸다. 그리고 현장에서 죽은 벌레들을 보고는 '아귀'의 짓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형사 홍새(홍경)는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여자(표예진)가 도난당한 한정판 명품 가방을 호텔 와인바 결혼식 뒤풀이에서 본 기억을 떠올리며 그곳에 왔던 여자 중 하나가 범인이라고 추정했다.
해상은 푸른 옹기조각과 금줄에 대해 알아보다, 놀라운 연결고리를 알아냈다. 그 금줄을 만든 '경쟁이'(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경을 읽어주는 사람) 은명(문숙)이 1년 전 "다섯 개의 물건을 찾고 악귀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는 강모에게 다섯 개의 금줄을 만들어줬는데 이전에도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강모 소개로 찾아왔다는 해상의 엄마였다.
이 가운데 인화된 사진을 확인하던 산영은 한 소년을 알아봤다. 해상의 집 유리창에서 그 귀신을 본 기억이 떠오른 것이다. 악귀가 흘린 실마리가 그를 가리킨다는 걸 알아채고 해상의 집으로 달려간 산영은 그에게 "너 누구냐, 뭘 알고있냐"고 몰아붙였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만 봤다. 너를, 악귀를 만든 그 사람 이름"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해상의 할머니 병희(김해숙)는 또 다른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해상이 기억하는 병희는 엄마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하고 귀신을 보게 된 어린 손자에게 "그런 소리 입 밖에 내면 정신병원에 넣겠다"고 말한 냉혈한이었다.
병희는 여전히 서슬 퍼런 기운으로 물건들에 대해 묻는 해상에게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후 최측근 치원(이규회)에게 "해상이 뒤 좀 캐보라"고 은밀하게 지시했다. 치원은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선 해상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네며 "우진이 기일엔 올 거냐"고 물었다. 우진은 산영에게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봤다고 했던, 스스로 탐욕을 부리다 극단적 선택을 해 여전히 친구 해상의 곁을 맴돌고 있는 바로 그 아귀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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