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정한용 모친상 “세상에 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母”

김명미 2023. 7. 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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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한용이 모친상을 당했다.

정한용은 7월 9일 자정께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의 부고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정한용은 "외아들인 저를 세상에 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정한용 어머니 고(故) 김석원 여사는 일제시대 만주의 명동학교에서 고 문익환 목사와 동문수학한 신여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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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정한용이 모친상을 당했다.

정한용은 7월 9일 자정께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의 부고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정한용은 "외아들인 저를 세상에 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향년 94세.

정한용 어머니 고(故) 김석원 여사는 일제시대 만주의 명동학교에서 고 문익환 목사와 동문수학한 신여성으로 알려졌다. 정한용은 지난 2019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당시 90세였던 어머니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 엄수된다.

한편 정한용은 지난 1979년 동양방송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중견배우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 출연 중이다.

(사진=K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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