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주춤...코스피 거래대금, 직전 달보다 18% 줄어

이형원 2023. 7. 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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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 국내 증시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조2천억 원입니다.

지난달 코스피는 2,640대까지 올라 여름 강세장인 '서머랠리'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번 달 들어 2,520대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하루 평균 회전율도 이번 달에는 0.47%로 집계돼 지난달 0.49%보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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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 국내 증시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조2천억 원입니다.

지난달 하루 평균 10조 원과 비교해 18% 줄어든 규모입니다.

지난달 코스피는 2,640대까지 올라 여름 강세장인 '서머랠리'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번 달 들어 2,520대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하루 평균 회전율도 이번 달에는 0.47%로 집계돼 지난달 0.49%보다 떨어졌습니다.

회전율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사이 거래가 자주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우려와 새마을금고 부실 불안 등이 자금 유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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