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셰프들, 닭볶음탕 등 K-푸드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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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의 한식 쿠킹클래스가 현지 유명 셰프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
9일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아부자(Abuja) 시내,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Red Dish Chronicles Culinary School)에서 나이지리아 전문 요리사 협회(Association of Professional Chefs Nigeria) 소속 셰프 16명을 초청해, 닭볶음탕, 콘치즈를 만들어보는 한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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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의 한식 쿠킹클래스가 현지 유명 셰프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
9일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아부자(Abuja) 시내,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Red Dish Chronicles Culinary School)에서 나이지리아 전문 요리사 협회(Association of Professional Chefs Nigeria) 소속 셰프 16명을 초청해, 닭볶음탕, 콘치즈를 만들어보는 한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식당이 전무한 나이지리아에 한식 메뉴 개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식을 처음 접하는 주재국 전문 요리사들에게 한식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한식 조리법 등을 알려줬다.
셰프들은 능숙한 칼질과 재료 다듬기 등 각자의 전문 솜씨를 발휘해 요리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한식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문화원측은 전했다.
마리오(Mario)셰프는 “닭볶음탕 요리 속 채소와 닭고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 이 메뉴를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다”고 말했다.
굿니스(Goodness)셰프는 “그 어떤 조미료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런 맛이 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한국음식을 처음 접해봐서 한국 양념이 싱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놀랍게도 정말 맛있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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