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입단' 이강인 "승리 위해 팀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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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에 입단한 이강인이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PSG는 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을 발표한 뒤, 이강인과 구단 미디어 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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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승리를 위해 팀을 돕겠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에 입단한 이강인이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PSG는 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빅클럽이다.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는 첫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0%는 마요르카 입단 시 합의에 따라 이강인이 가져간다.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을 발표한 뒤, 이강인과 구단 미디어 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경기장 내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으며 양쪽 날개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드필더"라며 "공을 다루는데 능숙하다. 또 승리에 대한 열망과 갈증이 많다. 팀의 목표인 승리를 위해 팀을 돕겠다"고 답했다.
PSG와 리그앙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PSG를 알고 있었다. PSG는 세계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이다. 오랫동안 리그앙을 지켜봤다. 경쟁력 있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PSG에서의 목표도 밝혔다. 이강인은 "내 목표는 항상 팀을 최대한 돕는 것이다. 구단이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많은 타이틀을 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강인은 마지막으로 "PSG에 입단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들 가운데 일부를 보유하고 있다"며 "빨리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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