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 3000만 관객 돌파…韓영화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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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가 시리즈 총합 3000만 관객 돌파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범죄도시3'은 누적관객수 1042만 6039명을 넘어서며 2017년 개봉한 1편 688만 546명, 지난해 2편 1269만 3415명 기록을 더해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총 3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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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범죄도시'가 시리즈 총합 3000만 관객 돌파의 대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은 8일 누적관객 1043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로 삼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그리고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첫 천만영화가 됐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천만 한국영화이기도 하다.
이어 '범죄도시3'은 누적관객수 1042만 6039명을 넘어서며 2017년 개봉한 1편 688만 546명, 지난해 2편 1269만 3415명 기록을 더해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총 3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새 역사를 썼다.
'범죄도시3'의 기록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역대 30번째 천 만 영화, 역대 21번째 천만 한국영화, 2023년 개봉작 첫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5번째 천만 영화라는 대기록에 이어 한국영화 시리즈 첫 삼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내년 '범죄도시4'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역사는 계속해 다시 쓰여질 전망이다.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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