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해병전우회, 강동해변서 환경정화 홍보 활동

울산 강동해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북구, 해병대전우회와 9일 북구 강동몽돌해변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하절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동해변 주변 장박 텐트로 인한 공유수면 훼손과 해양환경오염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이 참석해 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취사 행위와 장기 텐트 설치 근절,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홍보 활동을 하고, 주변 바닷가 청소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알박기 텐트 근절과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펼친다"며 "시민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몽돌해변 보존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