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아귀 김신비 통해 악귀 정체 찾을까 "악귀 만든 사람 알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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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아귀 김신비와 마주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염해상(오정세)의 집에 있는 아귀 김우진(김신비)과 마주했다.
한편, 구산영은 악귀가 이야기했던 필름 속 사진을 받게 됐고 사진 안에서 김우진을 보고 염해상을 찾아갔다.
그 사이 염해상은 금줄을 만든 사람을 찾았고 구산영은 염해상이 없는 빈 집에서 김우진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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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태리가 아귀 김신비와 마주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염해상(오정세)의 집에 있는 아귀 김우진(김신비)과 마주했다.
구산영은 할머니가 남긴 유산 13억을 상속 받았다는 윤정문(박지영)에게 분노했고 그 순간 "죽여줄까"라고 묻는 악귀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산영은 자신이 윤정문의 옆에 있으면 윤정문이 위험해진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나와 아버지 구강모(진선규)와 할머니가 살았던 집으로 들어왔다.
구산영은 먼지 쌓인 집을 청소했고 그때 "위에서 두 번째 서랍"이라고 말하는 악귀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산영은 공포에 떨며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악귀가 말했던 서랍을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서랍을 뒤졌고 서랍 속에서 필름을 발견했다. 구산영은 즉시 필름을 현상했고 필름 속에서 의문의 그림을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그림은 바로 '아귀도'였다.
이날 염해상은 의문의 사망사건이 일어났던 와인바 화장실을 찾았다. 그 곳에는 사건을 조사 중인 이홍새가 있었다. 염해상은 "죽은 사람 눈에 핏줄이 터져 있었을 거다. 아귀다"라며 "아귀 씌인 사람은 탐욕 때문에 계속해서 다른 사람을 해친다. 비슷한 사건이 또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홍새(홍경)는 염해상의 말을 무시하며 염해상을 내쫓았다. 이홍새는 범인을 추리하며 명품 가방을 노린 우발적 범행이라고 추측했다.
이홍새는 경찰서로 돌아가 그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홍새는 와인바 살인사건과 비슷하게 눈에 핏줄이 터진 상태에서 의문의 사망을 당한 사람들이 여럿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홍새는 염해상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건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다음 날 구산영은 염해상을 찾아갔고 그 곳에는 이홍새가 함께 있었다. 이홍새는 "안 그래도 너한테 물어볼 게 있었다"라며 염해상과 함께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염해상은 이홍새에게 아귀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해상은 아귀가 탐욕에 씐 귀신이라고 말했다. 이홍새는 "너는 이상한 거 본 적 없나. 우리 테이블에 용의자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사진만 봐도 아귀에 씐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며 사진을 달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SNS를 통해 사진을 보여줬고 염해상은 "이 중에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이 날 찍은 사진 중에 윤정이랑 세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산영은 "세미는 아니다. 세미는 그럴 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위치추적 앱을 통해 백세미를 찾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귀가 씌인 건 백세미(양혜지)가 아닌 서윤정(이지원)이었다. 구산영은 아귀가 씐 서윤정의 살인을 막았지만 서윤정은 스스로 차에 뛰어들었다.
한편, 구산영은 악귀가 이야기했던 필름 속 사진을 받게 됐고 사진 안에서 김우진을 보고 염해상을 찾아갔다. 그 사이 염해상은 금줄을 만든 사람을 찾았고 구산영은 염해상이 없는 빈 집에서 김우진과 마주했다. 김우진은 구산영을 악귀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악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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