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월 마스크 수입 78% 급감...대외 개방 임박 가능성

류제웅 2023. 7. 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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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이 마스크 수입을 크게 줄이면서 대외 개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마스크 수입 급감은 북한 내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모습과 맞물리면서 북한이 팬데믹 이래 닫았던 북중 국경 개방을 비롯해 대외 교류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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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이 마스크 수입을 크게 줄이면서 대외 개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세관인 해관총서가 북한과 교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북한의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수입은 약 3천800만 원 수준으로 4월보다 78%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 규모로는 7개월 만에 최저이며 5억 원 규모로 수입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0월에 비하면 93%나 급감한 것입니다.

북한의 마스크 수입 급감은 북한 내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모습과 맞물리면서 북한이 팬데믹 이래 닫았던 북중 국경 개방을 비롯해 대외 교류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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