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美 가전박람회 '2024 CES'…전남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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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024년 1월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 참가로 전남 우수기업의 혁신기술 홍보, 해외 구매자 발굴, 수출계약, 기업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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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024년 1월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전남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상풍력·태양광·에너지·헬스케어·모빌리티·스마트팜 등 도내 혁신기업 전자제품과 신기술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수출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있으면서 전자제품(완제품)을 생산·유통하거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 분야는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드론,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이다.
오는 14일까지 전라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 선정은 기술력, 시장 진출 가능성, 성과 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참가 기업에는 제품 전시, 전시관 구축, 해외 구매자 발굴, 홍보·마케팅, 물류비, 통역, 항공료를 지원한다.
또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세계 160여 나라, 3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소비자 전자 전시회로 전 세계 구매자가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 참가로 전남 우수기업의 혁신기술 홍보, 해외 구매자 발굴, 수출계약, 기업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전남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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