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 9살에 연예인병..형 황민우 "현재 진행형" 폭로('불후')[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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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다음 무대 순서로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소개하면서 "이분이야 말로 회장님 특집에 잘 어울리는 분이 아닐까 싶다. 이분의 애칭이 회장님이라더라. 그 이유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려서 성 뒤에 회장님을 꼭 넣어서 불러달라고 부탁했다더라. 그날 이후부터 동생을 황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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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이자연, 추가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다음 무대 순서로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소개하면서 "이분이야 말로 회장님 특집에 잘 어울리는 분이 아닐까 싶다. 이분의 애칭이 회장님이라더라. 그 이유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려서 성 뒤에 회장님을 꼭 넣어서 불러달라고 부탁했다더라. 그날 이후부터 동생을 황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연예인병이 왔다 갔냐"고 물었고, 황민우는 "왔다 간게 아니라 지금 연예인 병이다.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황민호는 2013년 10월생으로, 만 9세다. 황민우는 "이 나이에 학교 가기 전에 거울을 체크한다. 거울 앞에 가서 머리 한번 보고 엄마가 골라준 옷을 안입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민호는 "나 지금도 연예인 병이야?"라고 어리둥절 했고, 육중완은 "걸린 사람은 모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황민우는 "연예인 병은 형 앞에서만 그런다"며 "차에서 자면 다리를 저한테 올리고 잔다. '다리좀 주물러 줘, 아파'하고 괜한 꾀병을 많이 부린다"고 19살에 동생의 집사가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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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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