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리단길 차별화된 지역상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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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금오산 입구 '금리단길'을 차별화된 지역상권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선주원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리단길 청년상인과 상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로컬크레이터들이 육성돼 금리단길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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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금오산 입구 '금리단길'을 차별화된 지역상권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선주원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리단길 청년상인과 상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금리단길 청년 상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서다.
구미역 뒤에 위치한 금리단길은 도시재생사업 진행으로 세월이 축적된 주택·건물과 젊은 트랜디한 감성이 곁들여져 있으며, 멋을 살린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이 구미의 새로운 미래와 생활 양식을 목표로 삶의 기회를 찾아 금리단길로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로컬브랜딩이란 고유자원과 생활양식(lifestyle)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여 방문할만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전략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로컬크레이터들이 육성돼 금리단길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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