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임충식 기자 2023. 7. 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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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근 '2023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선 주무관은 직종별 맞춤형 자료 자체 발간과 교육, 체계화 과정과 도급사업 및 발주공사 위험성평가 표준안 마련 등의 사례를 발표,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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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으로는 처음 수상…산업재해 효과 예방사례 돋보여
전북교육청 전경/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근 ‘2023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관 중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전북교육청이 처음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산업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한 사례의 발굴·보급을 통해 각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돕기 위한 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위한 평가를 말한다.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시스템 운영 및 근로자 참여 등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사업장이 신청했고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6개 사업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관 최초로 참여해 본선까지 올라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선 주무관은 직종별 맞춤형 자료 자체 발간과 교육, 체계화 과정과 도급사업 및 발주공사 위험성평가 표준안 마련 등의 사례를 발표, 큰 호응을 받았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그동안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노·사 모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시행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각급 기관(학교)에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육환경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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