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우크라 민병대도 '본토 무장봉기' 예고 "다음 달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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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자유군단 지휘관이자 대변인 역할을 해 온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격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드로니코프는 용병기업의 수장 프리고진의 무장반란으로 푸틴 대통령의 힘이 약화했다면서 현 정권이 2024년 말을 넘기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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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자유군단 지휘관이자 대변인 역할을 해 온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 공격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드로니코프는 다음 달 정도에 세 번째 기습이 있을 것이고 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가 잇따를 것이라면서 야심찬 계획이 있고 모든 영토를 해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약 200명 규모로 구성된 이 민병대는 지난 5월과 6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벨고로드주를 급습해 일부 마을을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안드로니코프는 용병기업의 수장 프리고진의 무장반란으로 푸틴 대통령의 힘이 약화했다면서 현 정권이 2024년 말을 넘기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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