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주일' 전국 장맛비에 찜통더위.."짜증 주의하세요" [오늘날씨]

김정순 2023. 7. 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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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1주일 내내 '비 예보'가 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 내륙·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남부지방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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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우박 예보도
다음주 일주일도 전국 곳곳에 '비 소식'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fnDB

[파이낸셜뉴스] 전국에 1주일 내내 '비 예보'가 떴다.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60㎜다.

현재 경기 내륙·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남부지방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1도, 인천 24.5도, 수원 24.0도, 춘천 23.3도, 강릉 22.3도, 청주 25.0도, 대전 22.9도, 전주 25.4도, 광주 25.6도, 제주 25.9도, 대구 21.9도, 부산 22.0도, 울산 21.6도, 창원 2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장맛비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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